신한금융지주가 해외 부문 강화를 차원에서 5년 만에 해외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한다.
19일 신한금융은 오는 25,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이 해외에서 이사회를 개최하는 것은 2003년과 2005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이사회는 상반기 실적 결산을 위한 이사회로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주요 경영진과 신한금융 사외이사들이 참석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위성호 부사장과 진찬희 부사장, 이성락 신한은행 부행장, 박찬 부행장의 연임 여부도 결정하게 된다.
경영진과 사외이사들은 이사회 후 상하이 엑스포 등을 관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