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장 문재우씨 유력

입력 2010-08-19 12:45수정 2010-08-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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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우 전 금융감독원 감사가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유력해졌다.

차기 협회장으로 거론되던 이상용 현 협회장은 19일 "재무부 시절부터 여러 부서에서 함께 일해 왔던 문 전 감사와 경쟁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협회 직원들과 손보사 사장단에게 양해를 구하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차기 협회장으로 사실상 유력해진 문재우 전 감사는 재무부와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등에서 금융정책과, 증권과, 투자진흥과를 거쳤고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장, 증선위 상임위원, 금감원 감사 등을 지냈다.

손보협회 회장추천위원회는 오는 23일 사원(사장단) 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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