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는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e커머스 창업 및 인재양성을 위한 'e-Biz 창업 지원단' 발대식을 19일 신대방동 11번가 본사에서 가졌다.
11번가는 대학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선택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 아카데미 및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 대학생들과의 산학협동을 위한 정보교류와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e-Biz 창업 지원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서울대, 고려대, 숙명여대 등 전국 100여 개 대학과 산학협력 제휴를 맺고 가을학기부터 ‘11번가 창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특히 숭실대학교의 경우 지난 7월5일부터 3주간 창업아카데미를 진행, 30명의 예비창업인을 배출한바 있다.
이번 11번가와 진행되는 창업교육은 창업을 위한 준비과정부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판매 노하우까지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 및 인터쉽 기회까지 제공한다.
또한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도 함께 개최한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성공적인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4000만원에 상당하며 수상자 중 11명에게는 11번가 인턴으로 특별 채용된다. 또한 11번가 셀러로 입점하는 이들에게는 셀러 맞춤 교육 및 전문MD 컨설팅, 창업지원금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이 주어진다.
SK텔레콤 11번가 총괄 정낙균 본부장은 “이번 창업지원단 출범이 대학생들에게 사회진출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을 제공, 취업에 대한 고민과 부담감을 해소시켜 줄 것”이라며“11번가는 향후 대학생 창업에 대한 패키지 지원방식을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