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가 첫날 예약만 13만명에 달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8일 KT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폰스토어를 통해 예약가입을 받기 시작, 오후 7시 기준으로 예약 가입자가 약 13만명으로 나타났다.
예약가입이 시작되는 동시에 사이트 동시접속자가 8만명에 달하면서 한때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3GS의 예약가입 최고기록인 1만4500명보다 10배 정도 높다고 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 등 수도권이 전체 가입자의 73.4%에 달했고, 가입자 유형별로는 번호이동이 46%, 보상기변이 30%, 신규가입자 20%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