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중국 진출 나선다

아이패드가 중국에 상륙한다. 중국 차이나유니컴이 중국내 아이패드 판매권을 획득했다고 중국 카이신미디어그룹을 인용,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17일 보도했다.

중국 2위 휴대전화 서비스업체인 차이나유니컴은 3억1500만명의 가입자를 두고 있으며 현재 애플 제품에 대한 중국내 독점판매권을 소유하고 있다.

차이나유니컴은 그러나 아이패드의 정확한 판매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차이나유니컴은 지난주부터 무선랜(와이파이)이 가능한 아이폰 3GS를 판매했다.

애플은 그동안 중국 정부의 초고속인터넷에 대한 제한 규정으로 무선랜 수신이 가능한 단말기를 판매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관련 규정이 풀리면서 중국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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