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말레이시아에 1300억규모 복합시설 수주

입력 2010-08-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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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세워질 복합시설 조감도(극동선설)
극동건설은 말레이시아에 1억1000만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복합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쿠알라룸푸르 도심지역에 들어서는 `암팡 올리브 108'은 대지면적 1만9743㎡에 지상 10~20층 5개동 규모로, 콘도 242세대, 숙박형 아파트 210세대, 오피스 34실, 상업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 연말께 착공에 들어가 201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분양을 시작한 이 건물은 평균 80%의 높은 청약률을 보여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강화해 국내 주택경기 침체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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