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변액연금 가입고객에게 첫 연금을 지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05년 7월에 최초로 판매개시한 변액연금상품 '(무)미래에셋 변액연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올해 7월 연금지급을 시작해 12월까지 약 83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변액연금주식혼합형 등 총 7개의 펀드로 구성됐으며 설립 이후 누적수익률은 ▲미래에셋변액연금주식성장형 79.5% ▲미래에셋변액연금주식혼합형 65.2% ▲미래에셋맵스변액연금인덱스혼합형 49.7% 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0.7.30 기준)
실제로 2005년 8월(당시 55세) 이 상품에 1억원 가입한 계약자 A씨는 5년이 경과된 현재 약 1억5730만원으로 적립(수익률 약 57.3%)돼 60세부터 받을 수 있는 연금재원을 확보했다.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본부 홍순호 본부장은 "이번 첫 연금개시는 물가상승 및 저금리 등 현실에서 찾아오는 문제점을 극복하는데 변액연금상품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라며 "앞으로도 자산운용원칙을 꾸준히 지키며 고객들이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