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30일 말레이지아의 미디어 그룹인 아스트로사와 129억원 규모의 HD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가온미디어가 추가 수주에 대한 진행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가온미디어 한 관계자는 "지난 공급계약 이후 추가 수주는 반드시 진행 될 것이니만 아직은 시기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공급계약 당시 1차로내년 2월말까지 1157만달러 규모의 HD 셋톱박스 제품을 공급하고 연내 추가적인 수주를 통해 공급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지만 현재는 추가 수주에 대한 논의가 없는 상태.
이어 그는 "한번 계약을 하면 2~3년 계약을 하고 물량을 나눠서 나가기 때문에 추가 물량은 진행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