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 세계 경기회복 둔화 우려 영향
두바이유 가격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0.64달러(0.88%) 내린 72.50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국제유가도 전반적인 세계 경기회복 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0.15달러(0.19%) 내린 75.24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26달러(0.34%) 떨어진 74.85달러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