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시스
2경기 연속 결승골로 경남FC를 프로축구 K-리그 선두에 올려놓은 미드필더 윤빛가람(20)이 2라운드 연속 베스트11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윤빛가람을 쏘나타 K-리그 2010 17라운드 베스트11의 미드필더로 선정했다.
윤빛가람 14일 열린 전북 현대와 K-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6분 결승골을 터트려 경남에 3-2 승리를 안겼다.
이에 앞서 윤빛가람은 지난 8일 부산 아이파크와 16라운드 원정경기(2-1 승)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린 것을 인정받아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다.
한편 베스트11의 공격수 부문에는 김영후(강원)와 신영록(수원), 미드필더 부문은 윤빛가람을 비롯해 몰리나(성남), 송정현, 김명중(이상 전남), 수비수 부문은 이완(전남), 홍성요(부산), 김형일(포항), 양상민(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골키퍼 자리는 정성룡(성남)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