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銀, 제비꽃 특별 사진가상에 '이명동' 씨 선정

입력 2010-08-16 14:27수정 2010-08-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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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흥, 경기, 영남저축은행과 문화재단인 한국사진은행은 이명동 원로 사진가(90세)에게 광복절을 기념해 제비꽃 특별 사진가상과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명동 사진가는 1950년 종군 기자로 참전하여 육국본부 주최전투사진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1952년에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1963년 동아일보 사진부장을 역임했고,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보도사진 강의를 했다.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재)한국사진은행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1988년 현대사진문화상 본상, 2002년도에는 우리나라 문화훈장인 옥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는 한국 사진계의 산증인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사진계의 원로로 후학양성은 물론, 사진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커서 이명동 작가에게 제비꽃 특별 사진가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계속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열정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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