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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미쓰에이 민이 여자 깝댄스 기대주로 손꼽혔다.
민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어렸을때부터 갈고 닦아온 깝댄스를 선보였다.
조권은 이날 민과 함께 출연해 "내가 소속사 연습생 1년차일 때 민이가 들어왔다"며 "나는 8년만에 데뷔, 민은 7년 트레이닝을 받은 케이스"라고 각고의 노력 끝에 데뷔했음을 밝혔다.
민은 조권의 어린 시절에 대해 "굉장히 마르고 두꺼운 안경을 쓴 모습이었는데 그때도 많이 까불었었다"고 조권을 추억했고, 조권은 민에 대해 "끼도 많고 재밌는 친구다"며 "제가 봤을 땐 여자 깝댄스로 최고봉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녹화장 한가운데로 나선 민은 섹시하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곧 현아의 '체인지'에 맞춰 골반댄스를 추다 깝권 특기인 털기댄스를 선보였고, 원더걸스의 '노바디' 음악에는 90도로 허리를 숙이는 추는 오버댄스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휘재는 "웃음 포인트를 잘 안다"며 칭찬했고, 조혜련 김지선 조형기 등도 감탄했다.
한편 조권은 후배 민의 도전에 맞서 한수위의 원조 깝댄스로 깝권의 명예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