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여름 휴가철 나눔경영 캠페인' 진행

입력 2010-08-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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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7~8월 두 달에 걸쳐 전국 119개 봉사팀 약 1000명이 불우이웃은 물론 농촌 결연마을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인사팀은 자매결연 마을(이천시 모가면 송곡리)을 방문해 감자캐기등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또 홍보팀 직원들은 자체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돈으로 따로 여름휴가를 가지 못한 구세군 서울 후생원(부모님이 없는 원생 90명이 생활하고 있음)을 찾아 뮤지컬보기 등 추억 만들기행사를 해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저소득층 자녀 캐리비언베이 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가족여행 등 휴가를 갈 수 없는 저소득층 자녀 33명이 초청됐으며, 이 어린이들은 여름휴가를 대신해 놀이공원에서 신나는 물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봉사활동을 원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과 놀이를 통해 실물경제를 배우고, 봉사활동에도 참가하는 '장애우 사랑 청소년 경제캠프'를 1, 2차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총인원 200명이 참가하는 이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대전지역 복지시설인 '천성원'의 장애우 30여명과 함께 비눗방울 만들기 체험, 마술배우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이 참가한 '장애청소년 음악캠프 - 뽀꼬 아 뽀꼬(조금씩 조금씩)' 행사도 지난 7월 개최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칫 여름휴가철 사각지대에서 소외되어 있는 우리 이웃에 작은 기쁨을 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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