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김구라가 '독설가' 이미지를 버린 후의 아쉬운 심경을 밝혀 화제다.
최근 SBS <맛있는 초대> '국민할매 김태원 편' 녹화에 참여한 김구라는 "막말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김구라는 "2003년에는 매니저도 없이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17개씩 했다. 조금씩 벌어서 한 달 수입이 1500만원 가까이 됐다. 그래서 빚도 갚고 좀 더 큰 집으로 이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떻게 해야 좀 더 유명해질 수 있을까 고민하고, 얼굴도 덜 알려져 있어서 하고 싶은 말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맛있는 초대'에서 우정을 과시한 김태원과 김구라는 각각 철봉에서 오래 매달리기 경쟁을 벌여 재미난 분위기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