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앙드레 김은 12일 오후 7시 25분께 입원 치료를 받던 서울대병원에서 대장암에 폐렴이 겹쳐 병세가 악화돼 타계했다.
앙드레 김은 지난 달 22일 건강 악화로 입원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앙드레 김의 타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며 "안타깝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시다니", "좋은 곳으로 가시길... " 등 애도의 글을 남겼다.
한편 앙드레 김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특실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