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가격이 사흘째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91달러(1.18%) 내린 76.22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국제유가도 미국 등 주요국가의 경기지표가 악화하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2.23달러(2.78%) 내린 78.02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 선물은 1.96달러(2.46%) 하락한 77.64달러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