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북 태풍주의보..지리산 뱀사골 200mm

입력 2010-08-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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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은 지리산 뱀사골에 20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나 아직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11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남원과 무주 지역, 서해 남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 5시 현재 남원 뱀사골 197.5mm, 무주 덕유산 135mm, 부안 64mm, 정읍 68mm, 익산 49mm, 전주 42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대는 애초 이날 새벽을 지나면서 도내 전역에 폭우와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하고 태풍 예비특보를 내려놨으나 태풍의 세력이 예상보다 약해 실제 특보를 확대 발효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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