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러서 7월 수입차 판매 1위

입력 2010-08-11 06:29수정 2010-08-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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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준 첫 1위…시보레, 르노 등 제쳐

기아자동차가 지난 7월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1일 유럽기업인협회(AEB)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7월 러시아에서 총 1만502대를 판매해 단일 수입차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5124대)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차종별로는 씨드(3253대), 리오(프라이드, 3205대), 스포티지(1677대) 등을 기록했다.

다른 브랜드로는 시보레(8986대), 르노(8574대), 도요타(8251대) 등이 각각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1∼7월 누계 판매량으로도 5만6231대를 기록해 시보레(6만1996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편 현대차는 7월 기준 7201대를 판매해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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