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케이, 탄소소재 필수자원 흑연 9월 생산 예정

입력 2010-08-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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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는 정부가 탄소소재 국산화의 산업화를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탄소소재 개발의 필수자원인 흑연을 생산하는 업체인 로엔케이와 관련 소재 특허를 보유한 대유신소재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로엔케이는 차세대 핵심 성장사업으로 고순도흑연 대량 생산을 위해 올해초부터 준비를 해왔다.

로엔케이측에 따르면 충북 음성공장에서 올해 4월부터 시범가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고순도흑연을 생산할 예정이다.

로엔케이 한 관계자는 "현재 고순도흑연 관련 매출은 일어나고 있지 않지만 올해 9월부터는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이다"며 "9월부터 생산이 시작된 이후 관련 매출이 기대할 만큼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는 이 날 탄소소재 조기 산업화를 위한 '탄소밸리 구축(탄소소재 기술집적화)'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장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탄소밸리 구축'사업은 탄소소재의 국산화(탄소섬유, 흑연, 탄소복합재 등)와 함께 자동차, 풍력발전기 등에 소요되는 핵심부품 등 응용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번 탄소소재에 대한 기술개발과 Test-Bed 기반구축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탄소소재 조기 국산화는 물론, 생산 유발효과 3조2000억원, 고용 2만명 수준, 부가가치액 1조5000억원의 기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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