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오른쪽), A모씨(익명 요구. 왼쪽)(대구은행)
'DGB 아름다운 홀인원상'은 대구은행과 홀인원상 계약을 맺은 골프장의 지정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에게 지급되는 홀인원 상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고객이 동의하면 고객 또는 은행이 지정하는 사회복지단체에 상금을 전달하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대구은행장 명의의 감사패가 증정된다.
'DGB 아름다운 홀인원상' 제1호 수상자인 A모씨(가칭)는 소년ㆍ소녀가장 등 불우한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재단에 홀인원 상금을 포함한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하춘수 은행장은 이날 오전 'DGB 아름다운 홀인원상' 제1호 수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 및 기부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은행과 고객이 함께 만족하고 지역에 나눌 수 있는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따듯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과 홀인원 계약을 맺은 골프장은 대구ㆍ경북의 지역 유명 골프장들로 팔공, 경주신라, 파미힐스, 대구, 선산, 그레이스, 인터불고 경산C.C 등 모두 7개 골프장 10개의 지정 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