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대표이사 최경수)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0일 자매결연 마을인 전라남도 영암군 망호정 마을과 친환경 농산물 구매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전라남도 망호정마을 현지에서 연꽃 축제 행사 기간에 최경수 사장을 비롯한 현대증권 임직원과 마을주민, 영암군수, 농협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증권은 본사와 연수원 식당용 쌀을 구매하고 사내 인트라넷에 농산물 코너를 설치해 고객 선물용과 임직원 개별 용도로 자매결연 마을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양해각서에는 망호정마을은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현대증권은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구매에 앞장서며 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농촌과 기업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현대증권은 전남 영암 망호정 마을과 전남 장흥 영보 마을 두 곳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5월 영등포 노인 복지회관을 찾아 독거 노인을 지원하고, 시각장애인 안마사 2명을 직원으로 고용해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성대 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촌 마을과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에서 인정 받는 기업을 넘어 존경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