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사진=크라운베이커리)
카라 막내 강지영의 '공항패션'이 치열한 논란으로 치닫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출국을 위해 공항을 찾은 강지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강지영은 짧은 핫팬츠와 속옷이 비치는 흰색 시스루티셔츠와 발목까지 올라오는 블랙슈즈로 멋을 내었다.
시스루룩(see-through look)이란 비치는 옷감을 사용하여 피부나 속옷이 드러내는 패션을 일컫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열일곱 학생이 입기엔 과하다", "아직 고등학생인데 속옷이 다 비치는 건 심하다"등의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어리다는 이유로 패션의 자유를 뺏을 수 없다", "야하지 않은 것을 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잘못 된 것이다"라며 옹호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온라인 포탈사이트에는 강지영의 '공항패션'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달리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카라는 일본 프로모션을 마친 뒤 15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