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SS501 김규종이 평소 이상형으로 지목한 탤런트 오세정의 나이가 화제다. 두 사람 사이의 나이 차이가 무려 8살 차이기 때문이다.
오세정은 동안 외모와 달리 1979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로 32살이다. 이에 비해 김규종은 1987년생으로 올해 24살이다.
김규종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세정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대한민국 어딘가에 계신다면 우주를 날아가듯 가겠다"고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오세정도 3일 방송된 ‘강심장-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특집’에 출연해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해준 SS501 김규종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세정은 “빵을 사러 슬리퍼 차림으로 나가다가 우연히 스친 후 5초 후 동시에 돌아봤다. 그러나 안 씻은 몰골이어서 아쉽게 목례만 하고 스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집에 와서 미안한 마음에 내 미니홈피에 미안하다고 글을 남겼고 김규종에게 쪽지가 와서 메일주소를 알려드렸지만 메일을 3개월 동안 확인을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오세정은 “규종씨가 날 이상형으로 지목해서 유심히 지켜봤다. 일 안하고 놀고 있을 때인데 위안이 되고 고마웠다”며“오세정이 누군지 궁금해 하셔서 검색어 1위도 하고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규종은 2008년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이 ‘오세정’이라 돌연 고백, 시청자들로부터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