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시스
배우 유해진이 상대배우 서효림에게 쓰라린'키 굴욕'을 맛봤다.
유해진은 8월9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죽이고 싶은’의 언론시사회에서 함께 참석한 서효림과 함께 나란히 포토월에 섰다.
문제는 높은 킬힐 샌들을 신고 온 서효림이 유해진의 옆에 서면서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유해진의 키는 174cm로 170cm인 서효림의 키보다 크다. 하지만 서해림의 킬힐 덕에 유해진은 서해림보다 최소 10cm작아 보였던 것.
이에 유해진은 “내가 작은 키가 아닌데”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과 서효림이 출연한 영화 ‘죽이고 싶은’은 틈만 나면 자살을 시도하는 남자 민호(천호진)가 장기 투숙중인 자신의 병실에 상업(유해진)이 들어오면서 서로를 미치도록 죽이고 싶어 하는 기상천외한 결투를 그렸다.
서효림의 첫 데뷔 영화이자 유해진의 참여로 주목되는 영화 '죽이고 싶은'은 오는 26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