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디젤 장착 520d 출시

입력 2010-08-09 11:46수정 2010-08-09 11:50

심홍수 기자 sh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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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184마력·최대토크 39.8kgㆍm 자랑

BMW 코리아는 BMW 뉴 5시리즈의 디젤 모델인 520d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520d는 2010 유로NCAP 및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획득한 BMW 신형 5시리즈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등이 결합돼 다이내믹한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2.0ℓ 4기통 디젤엔진은 차세대 커먼레일 연료 직분사 방식, 가변식 터보차저가 장착돼 고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184마력, 최대토크는 39.8kgㆍm에 이르며 20km/ℓ의 평균 연료소비량과 132g/km의 CO2 배출량을 기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효율과 최저 수준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뉴 520d는 동급 최초로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 장착한 4기통 엔진 모델로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비롯, iDrive 시스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한글 내비게이션,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편의장치들이 장착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6240만원(VAT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