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가족골프왕, 흥미진진 스크린골프 대결로 시청률 석권

입력 2010-08-09 10:56

뉴스팀 webmas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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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밀리 레저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스크린골프의 매력 느낄 수 있어

새로운 패밀리 레저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골프를 소재로 일반 가족들과 연예인들이 함께 어울려 흥미진진한 골프 대결을 펼치는 리얼 버라이어티 '도전 가족골프왕'이 동시간대 시청률을 석권하며 새로운 국민 예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도전 가족골프왕'은 일반이 가족들이 연예인들과 한 팀을 이뤄 골프 실력을 뽐내며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골프 매니아는 물론 골프에 관심이 없는 일반 사람들도 재미있게 시청 가능한 신개념의 프로그램이다.

더욱이 가수 캔, 조갑경, 김성수, 배우 안재모, 개그맨 윤정수, 정종철 등 매회 출연하는 유명 연예인들의 숨겨진 골프 실력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인기에 한몫을 한다.

특히 동 프로그램이 케이블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나타나기 힘든 0.7~8%정도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 것은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도와 함께 골프에 대한 대중적 관심 역시 급증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이처럼 골프가 대중화된 이유로는 무엇보다 스크린골프장의 활성화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도전 가족골프왕'에 협찬하고 있는 엑스골프(X-GOLF) 오상진 팀장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필드에 직접 나가기 보다는 스크린골프를 통해 골프에 입문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며 "스크린골프를 처음 접할 때 정확한 실전골프 구현이 가능한 스크린골프장을 찾아 연습을 해야 완벽한 자세를 습득할 수 있으며 나중에 필드에 나가서도 정확한 샷 감각을 느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