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세청장은 내부 발탁이 이뤄졌다.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는 국세청내 대표적인 조사통으로 꼽힌다.
서울지방국세청청 조사3국장으로 근무하다가 현 정부 들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됐다. 행시 24회로 경북고와 영남대를 나와 국세청 내 `대구·경북(TK)`인맥의 대표로 꼽힌다. 지난해 7월 국세청 차장에 임명됐다.
특히 백용호 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국세청장 재직 당시 백 청장을 도와 내부인사와 납세자 권익보호 등 개혁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 진작부터 국세청 안팎에선 차기 청장 후보로 거론돼왔다. 그는 부인 신관옥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경북 청도(56)▲영남대 행정학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강동세무서장 ▲국세청 법무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대통령실 파견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