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롯데건설등 총 8463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입력 2010-08-07 10:5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 주(9~13일) 롯데건설 101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동부제철 등 총 8463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주(2~6일) 10건, 1조4551억원에 비해 건수는 같지만 발행금액은 6088억원 감소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 발행시장은 이번 주에 비해 금액이 감소하긴 했지만, 휴가철을 감안하면 여전히 활발한 편"이라며 "지난달 금리 인상 후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며 시장이 안정감을 찾아감에 따라 그동안 발행을 미뤄왔던 기업들의 발행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주는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의 회사채 발행도 추진된다. 신용등급 BBB인 동부제철은 차환용으로 동양종금증권 주관으로 9일 무보증 회사채 200억원을 발행한다.

아시아나항공(BBB)도 오는 13일 무보증 회사채 15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 무보증회사채 8건 7563억원, 금융채 2건 900억원이었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3063억원, 차환자금 5000 억원, 시설자금 400억원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