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볼턴 원더러스 공식사이트
'블루 드래곤' 이청용(22)이 프리시즌 첫골을 터트렸다.
7일(한국시간)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오사수나와의 프리시즌 홈경기에 선발출전한 이청용은 전반 25분 볼턴에 케빈 데이비스가 올려준 공을 머리로 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10분 요한 엘만더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있던 볼턴은 이청용의 득점까지 더해 2-0으로 이겼다.
프리시즌 네 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득점을 올린 이청용은 후반 15분 매튜 테일러와 교체됐다.
한편 이청용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고 14일 풀럼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