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연인 한지희 누구?

수정 2010-08-07 09:09

입력 2010-08-07 01:00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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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왼쪽) 부회장과 한지희 씨 (사진=뉴시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열애설이 드러나 화제다. 그의 연인은 미모의 플루리스트 한지희씨로 밝혀졌다.

한지희 씨는 故 한상범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딸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미국 등에서 유학한 재원이라고 전해졌다.

열애설은 3년 전부터 정용진 부회장이 서울 이태원 부근에서 20대 여성과 함께 있는 장면이 목격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정 부회장이 귀국 독주회에 참가해 한지희 씨의 곁을 지킨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정용진 부사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팔로워 좀 늘겠군 검색어2위!" 라는 흥미롭다는 반응을 올렸다. 또 "구정에 한번, 그리고 가정의 달, 그리고 추석에 한번... 추석이 가까워졌나~~~" 라는 말을 통해 추석, 명절 때마다 터져 나왔던 열애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 사실에 대해 부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한지희 씨의 지인은 "평소 얌전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봐서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 "오랫동안 알았지만 둘이 이렇게 가까운 사이인줄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