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 한박자 쉬고 가자, '약보합'...233.35(0.30P↓)

입력 2010-08-06 15:54

오희나 기자

지수선물이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며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6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0.13%, 0.30포인트 내린 233.35로 장을 마쳤다.

미증시가 전날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전일대비 0.45포인트 내린 233.20으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관망세가 이어지며 보합권 양상으로 전개됐다.

지수선물은 장중 한때 상승반전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낙폭은 제한됐다.

이날 개인은 2401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857계약, 기관은 1479계약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1598억원, 비차익거래는 103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63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3만6803계약, 미결제약정은 1390계약 늘어난 9만3238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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