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골프왕’에 ‘제2의 신지애’ 이채은이 떴다

입력 2010-08-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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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골프를 지향하는 엑스골프(X-GOLF) 부스서 가족과 함께 골프 라운딩 펼쳐

LPGA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신지애 골퍼를 롤모델로, 제2, 제3의 신지애를 꿈꾸는 어린 골프 꿈나무들은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매일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골프 연습을 하고 있다.

이들 중 단연 돋보이는 실력의 이채은(초4) 양이 국내 최초 골프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 가족골프왕'을 찾아와 어릴 적부터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뽐내 화제다.

골프매니아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일찍 골프를 시작한 이채은 양은 이미 비거리가 성인 여성 골퍼 수준에 도달했으며, 샷의 정교함 역시 아마추어 골프의 수준을 넘어설 만큼 뛰어난 기량을 지니고 있어 차세대 골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날 '도전 가족 골프왕'에 참여한 이채은 양은 모처럼 연습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골프 라운딩을 벌이며 연일 환한 웃음을 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채은 양은 "스크린골프는 사실 처음인데 평소 연습했던 필드에서의 라운딩 느낌과 매우 비슷해 놀랐다"며 "특히 비거리도 정확하고 뒷땅 등 미스샷을 정확하게 잡아내, 앞으로는 더운 바깥보다는 시원한 스크린골프장에서 매일 연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스크린골프 경험담을 밝혔다.

한편 '도전 가족 골프왕'은 실전 골프를 지향하는 스크린골프 엑스골프(X-GOLF) 부스에서 일반인 가족들과 연예인들이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늦은 12시에 KBS-N Sport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그동안 '도전 가족 골프왕'에는 개그맨 윤정수, 가수 캔, 조갑경, 배우 안재모 씨 등 골프를 즐기는 많은 연예인들이 촬영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연예인들의 숨겨진 골프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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