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 전문 매체인 '풋볼'은 이청용(볼턴)을 올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할 선수 8위로 뽑았다.
풋볼은 6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지난해 1월 타임스로부터 '떠오르는 스타 50명'에 뽑혔던 이청용이 첫 시즌을 훌륭하게 치러냈다"며 "입단 초기부터 홈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풋볼은 "지난 시즌 볼턴의 올해의 선수,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신인상 등을 휩쓴 이청용이 오언 코일 감독의 팀 재건 작업에 큰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청용은 11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는 출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