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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캡처
박지성은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더블린에서 열린 아일랜드 프로리그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에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9분 나니와 교체되기 전까지 맨유의 7-1 대승을 이끌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전반 13분 수비수가 걷어내려던 공을 발에 맞춰 행운의 골을 기록한 데 이어 25분 오언에게 어시스트를 했다. 또 박지성은 후반 17분 골대 오른쪽 상단에 꽂히는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박지성의 골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한편 박지성은 8일 첼시와 커뮤니티실드 경기를 끝내고 귀국해 오는 11일 펼쳐지는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 참가하기 위해 9일 오후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