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자막실수… 쇼트트랙 이정수가 골 넣어?

입력 2010-08-05 15:3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방송 캡처
MBC 대표 예능프로인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어이없는 자막실수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무릎팍도사'에서는 허정무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출연해 남아공 월드컵 당시 나이지리아전에서 수비수 이정수의 골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자막으로 축구선수 이정수가 아닌 동명이인 쇼트트랙 선수 이정수가 흘러나왔다. 이를 목격한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항의했다.

이날 허정무 전 감독은 "이정수에게 직접 물어봤다"며 "그 골은 헤딩을 시도하려다 동물적 감각으로 발로 밀어 넣은 골"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부인 최미나 씨와 결혼 발표를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