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지난 4일 방송된 '무릎팍도사'에서는 허정무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출연해 남아공 월드컵 당시 나이지리아전에서 수비수 이정수의 골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자막으로 축구선수 이정수가 아닌 동명이인 쇼트트랙 선수 이정수가 흘러나왔다. 이를 목격한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항의했다.
이날 허정무 전 감독은 "이정수에게 직접 물어봤다"며 "그 골은 헤딩을 시도하려다 동물적 감각으로 발로 밀어 넣은 골"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부인 최미나 씨와 결혼 발표를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