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기관 연일 매도로 ‘비실’ 사흘째 약세..476.47P(3.12P↓)

입력 2010-08-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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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약세로 마쳤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12포인트(0.65%) 하락한 476.47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하락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482.88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후 기관이 또다시 매도에 나서며 상승폭을 반납, 결국 약세로 전환됐다.

오후들어 기관 매도가 줄지 않고 여기에 연일 약세에 따른 경계 매물이 쏟아지며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357억원, 32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기관은 368억원 규모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섬유 의류, 건설, 제약,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운송, 종이 목재, 금융, 통신장비, 비금속, 운송장비, 인터넷, 유통 업종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며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 OCI머티리얼즈, 다음, 동서, SK컴즈, 하나투어 등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메가스터디, 태웅, 네오위즈게임즈, 주성엔지니어링, 성광벤드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4대강 관련주는 상승 마감했다.삼호개발, 삼목정공, 홈센타, 동신건설, 이화공영 등 4대강 관련주는 전날에 이어 동반 강세로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2개 종목을 포함 376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4개 종목을 더한 523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권내의 종목은 11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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