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유튜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이 아일랜드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성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더블린에서 열린 아일랜드 프로리그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에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9분 나니와 교체되기 전까지 맨유의 7-1 대승을 이뤘다.
이날 박지성은 전반 13분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려던 자신의 공을 왼발에 맞혀 골문안으로 집어넣는 행운을 맞았다. 전반 25분에는 크로스를 통해 마이클 오언의 로빙슛을 도왔다.
또 박지성은 후반 17분 오른쪽 상단으로 빨려들어가는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시종일관 아일랜드 올스타팀을 압도한 끝에 7-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