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우선협상자에 '하우리 컨소시엄·소프트포럼'

입력 2010-08-05 13:58수정 2010-08-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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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한컴) 인수 위한 우선 협상대상자가 하우리 컨소시엄(하우리·한림건설)과 소프트포럼으로 선정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5일 "그동안 업체들의 자금 증빙절차 때문에 우선 협상자 선정이 미뤄졌다"며 "최종으로 하우리컨소시엄과 소프트포럼을 우선 협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컴 대주주인 셀런에이치는 지분 28.3%를 매각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소프트포럼, 하우리 컨소시엄, 액티엄과 협상을 벌여왔고 이들 업체는 700억원에서 750억원의 입찰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최종 입찰의향서(LOI)를 제출한 기업은 농심NDS, 유비벨록스·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소프트포럼, 하나온 컨소시엄, SGA 등이었다.

지난달 23일 하우리는 한림건설과 함께 한컴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다. 액티엄코퍼레이션도 한컴 인수작업에 뛰어들었지만 최종 선정에서 탈락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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