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결혼 발표, 상대는 누구 ?

입력 2010-08-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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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한지혜(27)가 다음달 21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지혜의 소속사 트로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혜는 2년 열애 끝에 다음 달 21일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6세 연상의 검사 A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신랑은 한 지방검찰청 소속 현직 검사로 재직 중인 6살 연상의 A씨로 이들은 2009년 1월부터, 약 2년 여간 서로에 대한 믿음과 배려를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한지혜와 A씨는 지난 2009년 1월, 교회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혜는 “나 만을 위해 살아가다 남을 위해, 그리고 함께 살 수 있는 삶이 바로 결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여자의 삶에서 한 남자를 위한, 그리고 서로의 삶을 살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났습니다. 서로의 삶에서 어떤 날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 것입니다. 우산이 필요하고, 외투가 필요하겠지요. 서로에게 그런 존재로, 어떠한 삶의 비포장도로를 만나도 지금 잡은 손을 놓지 않겠다고 많은 여러분 앞에 감히 약속드립니다.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라고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많은 누리꾼은 검사와의 사랑을 그린 그녀의 출연작 '낭랑18세' 언급하며 “드라마 낭랑18세의 내용이 현실이 됐다” “축하합니다. 예쁘게 잘 사세요” “한지혜 같은 여자를 신부를 맞는 남편분도 행복하시겠네요”라고 축하메시지를 보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지혜는 1남 2녀중 둘째로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 그간 영화 ‘구르믈버서난달처럼’ ‘허밍’ ‘B형남자친구’ ‘싱글즈’와 드라마 ‘에덴의 동쪽’ ‘미우나고우나’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해 왔었다.

한편 한지혜는 결혼 후에도 연예 활동은 현재와 같이 변함없이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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