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9월까지 대부업체 집중 검사

입력 2010-08-05 12:42수정 2010-09-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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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다음달까지 대형 대부업체의 운영실태에 대해 테마검사를 나섰다.

김용환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5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대형 대부업체들에 대해 8,9월 중 집중적인 테마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대부업체들이 최고이자율 인하 방침을 제대로 지키고 잇는지 금리의 적절한 운용이 진행되는지 집중 검사하겠다"고 이라고 말했다.

김 부원장은 이같은 테마검사는 지난달 21일부터 금융회사의 최고이자율을 연 44%에서 5%포인트로 인하한 것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원장은 "불법 채권추심 또는 고금리를 요구하는 불법사채업자들에 대한 민원이 지난해보다 50% 증가했다"며 "불법 사채업자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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