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회째…알찬 구성으로 '인기'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초등학교 4∼5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 철철 웃음 철철' 이란 주제로 어린이 철강캠프를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 안성소재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자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철철 웃음 철철'이란 주제로 어린이 철강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철강캠프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10년 전통의 학습 캠프로 지금까지 2000여명에 수료했다.
철강캠프는 지난 10년동안 기획단계에서부터 철강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해 대행사 선정과 프로그램 등을 협의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에 있어서도 참가자 부모들에게 실시간으로 사진전송,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캠프 소식을 전해주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도 기존 '철강신문 만들기', '철강벨을 울려라' 등의 프로그램에 '철강UCC 만들기', '철강 브레인 서바이벌' 등의 프로그램 등을 새로 추가해 참가자들이 캠프생활을 통해 철강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캠프는 각종 철강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과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금은 철강업계 임직원 자녀라면 꼭 보내야 하는 필수코스로 여겨질 정도로 관심이 대단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