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올해도 이공계 인재 키운다"

입력 2010-08-05 11:00수정 2010-08-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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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업 7년째…이공계생 59명에 장학금 전달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5일부터 사업장 인근 13개 대학 및 대학원 이공계생 59명에게 2학기 장학금 총 1억2100만원을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 이공계 대학에 실질적인 후원을 하기 위한 취지로 2004년부터 7년째 벌여온 장학사업이며 장학생은 동국제강의 취업 희망 시 우대한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5일 인천제강소에서 인하대, 인천대 등 경인지역 6개 대학에서 선발한 20명의 이공계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11일에는 부산, 경남지역 4 대학 및 대학원에서 선발한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12일에는 포항, 충남 지역 3개 대학에서 15명을 학생을 후원하는 등 올해 12개 대학과 1개 대학원의 우수 이공계생 총 5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올해부터는 당진공장 본격가동을 계기로 장학금 지급 대상 학교에 충남대를 포함시켰다.

동국제강이 지역사회 이공계의 발전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학기당 1억 여원 씩 올해까지 7년째 이어져 온 장학사업이다.

장학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고(故) 장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설립돼, 현 장세주회장까지 동국제강 측에서 총 300억원을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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