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사이버 범죄 예방...범국가적 활동 지원

입력 2010-08-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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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훈련 프로그램 '인프라 구축'

NHN이 아시아 지역의 사이버 수사력을 높이기 위해 UNODC(유엔 마약범죄수사국), 한국형사정책연구원과 공조, 적극 지원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NHN은 '사이버 범죄 방지를 위한 가상포럼'(이하 VFAC)과 온라인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VFAC는 전 세계 사이버 수사관에 대한 온라인 교육 및 포럼 기능을 제공하는 유일한 사이트다. 특히 늘어나는 사이버 범죄에 비해 전 세계 사이버 수사 역량, 그 중에서도 아시아 개발도상국과 같이 자체적인 교육 역량이 부족한 지역을 위한 온라인 교육훈련프로그램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아 5년여 간의 준비를 마치고 지난 2일 오픈됐다.

NHN은 해당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술적 지원과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보안성을 컨설팅했다. 이 외에도 VFAC 활동을 위해 2007년 이미 50만 불의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NHN은 지난 2일 온라인 교육훈련프로그램의 오픈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NHN은 웹 생태계를 보호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사이버 범죄와 같은 IT산업의 어두운 이면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이 사업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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