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이 2세 책임경영 체제 구축을 위한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책임경영 체제 구축 및 업무 효율성 강화 차원에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대전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2002년 3월 계룡건설에 관리본부 임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2004년 상무, 2007년 관리본부장 전무로 임명되는 등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계룡건설은 이인구 명예회장이 지분 18.29%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특별관계자 17인을 포함해 45.59%를 보유하고 있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슬하에 1남 8녀을 두고 있으며, 이승찬 부사장은 지분 14.21%를 보유한 2대 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