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친구 게둬라, 동이를 위험에 빠뜨리나

입력 2010-08-04 07:19

  •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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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극 '동이' 40회에서는 극 초반 어린 동이(김유정 분)의 친구로 나왔던 의리파 게둬라(여현수 분)가 다시 등장해 시청자들을 반갑게 했다.

하지만 게둬라는 이내 동이의 신변을 위협하는 역할로 등장했다.

게둬라는 천민의 비밀 결사 조직, 검계의 젊은 수장이 돼 양반 처단을 위한 복수의 일환으로 동이를 표적으로 삼은 것.

게둬라는 친구였던 동이가 천민에서 왕의 애첩까지 신분상승 했으리라고는 꿈에도 모른채 천수(배수빈 분)와 마주쳐 회포를 푼다.

이과정에서 숙원의 정체가 동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급히 상황 수습에 나서지만 같은 시각 동이는 자신을 향한 서슬 퍼런 검 날에 질끈 눈을 감는다.

한편 MBC드라마 '동이'의 시청률은 21.9%로 SBS드라마'자이언트'의 시청률 20.7%를 간신히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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