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서 게둬라 재등장 눈길

입력 2010-08-0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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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극 '동이' 40회에서는 극 초반 어린 동이(김유정 분)의 친구로 인분(똥)을 먹었던 의리파 게둬라(여현수 분)가 다시 등장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게둬라는 동이의 아버지이자 천민의 비밀 결사 조직이었던 검계의 수장 최효원(천호진 분)의 뒤를 이어 젊은 수장이 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천수와 오랜만에 상봉한 게둬라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었던 검계 가족들의 원한을 풀기 위해 양반들을 처단하는 '살인 집단'으로 이끄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반가의 연쇄 살인사건으로 조정에 위협적인 존재로 남은 게둬라는 방송 후반부 자신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왕의 애첩을 표적으로 삼는다. 검계의 목표가 된 애첩은 숙원 첩지를 받은 동이였던 것.

이 사실을 안 게둬라는 급히 상황 수습에 나서지만 괴한들은 동이의 처소로 침입했다. 위기를 맞이한 동이는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 수 있을 것인지 9일 방송분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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