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3일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3.87%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과 같은 4.42%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3.18%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과 91일물 CP금리도 각각 2.63%와 2.81%로 전거래일과 같게 고시됐다.
이날 채권시장은 다음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감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금리인상폭을 제한시키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