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팬미팅 장소 대관거부, 2PM과 무슨 관계?

입력 2010-08-03 16:12수정 2010-08-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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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활동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박재범의 팬미팅이 올림픽 공원 대관심사에서 승인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재범의 팬미팅은 오는 8월 28일, 29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올림픽공원 측은 대관 일정이 비어있는 날임에도 불구, 승인을 허락하지 않았다.

올림픽공원 측은 "재범의 전 소속사 JYP의 2PM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2PM 팬들의 피켓 시위와 항의 등 집회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대관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공연장 승인이 불가가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현재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중인 재범은 음원 '믿어줄래'를 발표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박재범은 오는 7일 '2010 썸머위크앤티 페스티벌'에서 국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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