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개그맨 이수근과 띠동갑 박지연 부부의 특별한 결혼생활이 공개된다.
3일 밤 12시 스토리온의 리얼다큐 프로그램 '수퍼맘 다이어리'에서는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편을 방송한다.
'수퍼맘 다이어리'는 대한민국 트렌드세터 '수퍼맘'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리얼다큐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띠동갑의 어린 신부 박지연의 모습이 소개된다.
박지연은 남편이 '개그콘서트' 연습을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동료들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10인 분 이상의 도시락을 손수 싸고 있다고 밝혀 부부의 애정을 과시했다.
박지연은 "밤샘 촬영과 연습이 많은 남편에게 집 밥을 먹이기 위해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다"며 "주위 사람들까지 챙겨야 남편이 미안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러 개의 도시락을 싸게 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남다른 육아법과 12살 나이를 극복하고 남편 이수근을 공처가로 만드는 비법과 닭살 커플로 지내는 노하우등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