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비보이 마케팅으로 중동 공략

입력 2010-08-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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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암만 레인보우스트리트서 열린 'LG노트북이 후원하는 한국문화 교류행사’에서 한국 비보이팀 익스프레션 크루가 LG노트북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는 3일 요르단 암만서 한국 비보이 댄스팀 ‘익스프레션 크루’를 초청해 ‘LG노트북이 후원하는 한국문화 교류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현지에서 노트북의 가장 큰 구매층인 젊은이들이 문화행사에 목말라 있다는 점에 착안해 보수적인 이슬람문화권에서도 부담 없이 받아 들일 수 있는 비보이 공연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레반트 법인은 지난 2008년 처음 노트북 시장에 진출한 이후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노트북 매출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레반트 법인 차국환 상무는 “비보이의 열정, 젊음, 패기 등의 이미지는 LG 노트북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어울린다.”라며,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레반트지역 노트북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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